남양건설 또 ‘우수업체’ 선정

광주ㆍ전남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남양건설(회장ㆍ마형렬)이 올들어 벌써 세번째나 `우수 건설업자`에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도는 9일 공사비 50억원 이상 사업현장을 대상으로 교수 등 전문가 8명의 평가를 거쳐 시공능력, 현장관리 등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인 남양건설을 올해의 우수건설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양건설은 율촌 제1산단 지원도로 개설공사에서 공정관리 신기법과 공사현장관리 전산화시스템 도입 등으로 안전시공과 공기단축, 친환경적 현장관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농업기반공사로부터 화순 우치ㆍ임천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완벽하게 시공, 우수건설업자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3일 광주시에서도 같은 상을 수상했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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