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감정평가법인인 ㈜나라감정평가법인(사장 황종하)이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라감정평가법인은 최근 미국 LA 현지에서 미국 현지 법인(Nara Appraisal, Inc.)을 설립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나라감정평가법인은 LA 현지 법인 설립을 계기로 미국 감정평가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선진 평가 기법을 국내에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 법인은 지난 91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300여명의 전문 인력을 갖춘 국내 최대의 감정평가법인이다. 황종하 사장은 “외국계 부동산 서비스 회사 및 외국 자본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통용되는 분석ㆍ예측자료 등 인프라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