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5일 경제활성화 법안 협의

외국인투자촉진법 등 조율

정부와 여당이 경제활성화 대책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당정 협의를 개최한다. 취득세 영구인하 조치를 소급적용하기로 한 데 이어 경제활성화를 위해 만들어놓은 법안심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의미다.

4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정부와 새누리당은 5일 오전7시30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당정 협의를 시작한다.

새누리당 측에서는 최경환 원내대표, 김기현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하고 정부 측에서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인투자촉진법, 중소기업창업지원법, 부동산 후속법 등 경제활성화 대책 관련 중점법안을 점검하는 한편 관련 내용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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