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인도의 명문인 푸네대학교와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라이프스 그린 클래스(Life's Green Class)’를 인도 중ㆍ고생들에게 보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라이프스 그린 클래스는 LG전자와 한양대가 2006년 국내 초ㆍ중학생들을 겨냥해 개발한 과학강연극을 환경교육에 초점을 맞춰 지난해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이 프로그램에 필요한 특수차량 제작을 지원했고, 한양대는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감수를 맡았다. 오는 9월 인도에서 이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LG전자와 푸네대는 비용을 후원하고 한양대는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