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파운드리 전문기업인 아남반도체는 주문이 밀리고 있는 웨이퍼의 공급납기를 맞추기 위해 설 연휴 때 반도체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아남반도체는 또 작년 매출액(추정치) 2,056억원, 영업손실 1,634억원, 경상손실 2,285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4ㆍ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527)보다 21% 증가한 63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아남반도체는 올해 매출목표를 작년 대비 50∼70% 증가한 3,085억∼3,496억원으로 잡았으며, 이를 위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0.18㎛ 공정 생산능력을 올해 1ㆍ4분기중 1만5,000장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영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