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창업투자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Ecorntech Inc., 와 미국 영주권 취득 프로그램인 EB-5의 한국 및 제3국의 공동 프로모션 및 미국 위스콘신 주의 공장 공동설립을 합의하고 그에 따른 실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미국 이콘텍은 지난 2009년 오바마 정부로부터 한국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이민국(USCIS)으로부터 미국 이민희망자들 60명에게 각 50만달러 이상씩 총 3,000만달러를 투자 받을 수 있는 EB-5의 지역센터로 승인을 받았다.
금번 한림창투와 이콘텍과의 계약에 따라 한림창투는 EB-5프로그램의 프로모션사로서 미국 영주권취득 희망자들의 EB-5의 계약 시 건당 5만달러씩 총 3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미국 내 위스콘신 주의 공장 준공 시 미국 이콘텍과의 합의에 의해 미국 공장의 지분 40%를 취득 할 수 있게 된다.
미국 이콘텍 위스콘신 공장은 지난 2009년 USCIS의 EB-5허가 시 50만달러의 투자자들에게 각 0.05%의 지분을 지급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이번에 한림창투가 취득하기로 한 40%의 지분은 이같이 평가를 할 경우 약 4억달러가 된다.
EB-5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영주권을 취득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식되어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