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3년 토지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경시는 이 분야에서 지적 민원업무와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지적측량검사,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 운용, 공시지가 산정, 지적 재조사 사업, 도로명 주소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장 방문제 운영과 대민업무 처리를 위한 합동 운영반을 편성해 민원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준 것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의 부동산 관련 18종의 공적 장부를 부동산 종합공부로 일원화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