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5월 신설법인은 모두 4,029개로 전월대비 20%가량 줄어들며 석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25일 밝혔다. 신설법인은 지난 2월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왔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 같은 감소세는 지난 4월 신설법인이 200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5월초 연휴 등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탓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21.6%나 줄었으며 제조업도 18.4%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강원과 충북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일제히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