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신도시 입주본격 시작
총 6,200여가구 연말까지 1,428가구
인천국제공항 인근 공항신도시의 아파트 입주가 본격 시작됐다.
공항신도시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공항신도시 12블록에 건립한 공공임대 아파트 323가구의 입주가 1일부터 시작됐으며 12블록에 건립되는 740가구와 7블록 365가구는 오는 7월과 11월에 각각 입주하게 되는 등 올해안에 주공 1,428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공공임대아파트는 공항경비단과 경찰대소속 군인 및 경찰가족이 입주한다.
공항신도시에는 또 공항공사 직원들을 위한 근로자 주택인 금호베스트빌 360가구가 내년 6월 입주예정이며 다음달부터 신영남건설과 이토건설 등 민간건설업체에서 임대 및 일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국제도시로 조성될 공항신도시는 단독ㆍ주택용지 등 21만평에 모두 6,22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58만평의 공공시설용지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4개의 학교시설과 유치원 및 종교시설,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인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