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라이더는 영상을 이용한 체감형 시뮬레이션 게임기로 최근 특별한 여가를 보내기 원하는 어린이와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4인승 미니영상 테마파크’인 맥스라이더는 3D 입체영상을 통해 탑승객이 보다 현실감 있게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영상 체험관이다. 탑승시 함께 제공되는 입체안경은 화면의 영상을 실감나는 3D 이미지로 만들어 낸다. 여기에 좌석 밑에 부착된 모터의 진동이 합쳐져 탑승객이 영상에 몰입하면서 자신이 실제로 화면 속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롤러코스터와 우주전쟁 같은 스릴 넘치는 영상이 3분20초간 상영되는 이 제품은 세계 최대 3D 입체영상 공급업체인 미국의 쇼스캔사와 계약을 통해 영상물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또 전기식 다리로 의자를 연결해 미국 디즈니월드 등 외국의 유명한 유사 체험관보다 좌석 움직임이 커 상대적으로 더 큰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맥스라이더는 제품과 관련한 6개의 특허를 획득해 2005년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후 2008년 말 부산 동래CGV를 시작으로 전국 85곳에 입점해 있으며 현재 5곳이 추가로 개장 준비 중이다. 특히 일산 웨스턴돔점과 대구 동성로점, 서울 신림점의 경우 하루 매출이 250만원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또 홈플러스와 테크노마트 등 대형매장 15곳에도 개장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이 같은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맥스라이더는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에 완제품을 수출하는 에이전트 계약이 완료됐으며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과도 수출 문제를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