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하이닉스로부터 웨이퍼 이송장치 등 플라즈마 화학증착장치(PECVD) 관련 특허 60건을 사들이는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주성은 이에 따라 38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게 되어 국내외 반도체 및 LCD시장에서 확고한 기술적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하이닉스로부터 매입한 이번 특허들은 앞으로 세계 각지에서 사용되고 있는 주성 장비에 대한 기술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을 보호하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에 매입한 특허는 자체 개발에 따른 노력, 시간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앞으로도 이같은 우수 특허를 매입하거나 대학교 등과 연구개발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