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월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오후 모범국가유공자 18명에게 국민훈장 동백장과 목련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날 오후5시30분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포상식에서는 학도병으로 참전했다가 중상을 입고 명예 전역한 뒤 경기도 복지회관 건립 등의 활동을 편 이상준씨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독립운동 사료 발간에 기여한 김행식씨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각각 받는다. 박형구씨 등 7명은 대통령표창을, 박영자씨 등 7명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또 오전10시 한국일보사 강당에서 열리는 제31회 한국보훈대상 시상식에서는 송기성씨 등 5명이 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