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군의 공습으로 테러조직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의 핵심인물들이 사망했다고 연합군 대변인인 마크 키미트 미군 준장이 21일 밝혔다.
하지만 키미트 준장은 사망한 인물들이 외국에서 왔는 지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다.
앞서 미군은 지난 19일 알-자르카위의 안전가옥으로 의심되는 한 건물을 공습, 최소한 16명이 사망했다.
키미트 준장은 "공습이후 해당 건물은 탄약으로 가득찬 안전가옥임이 확인됐다"며 "(공습당시) 자르카위 조직의 핵심인물들이 있었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힐 수 있다"고 말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