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단신] 녹십자, 실버세대 멀티비타민 출시 外


녹십자, 실버세대 멀티비타민 출시

녹십자는 실버세대를 위한 멀티비타민 미네랄 '비맥스 에스(사진)'를 최근 출시했다.

비맥스 에스는 기존 제품인 '비맥스 실버'에 기력회복에 도움을 주는 약재인 백수오 성분을 보강한 리뉴얼 제품이다.

이 제품은 비타민 B군 10종과 비타민 C 등을 함유해 피로회복은 물론 에너지 대사를 향상시킴으로써 체력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 갱년기 증상과 말초혈행장애 완화, 육체피로·체력저하 개선, 눈과 뼈의 건강 등을 위해 코엔자임큐텐과 셀레늄, 비타민 A와 D 등을 함유하고 있다.

녹십자의 한 관계자는 "비맥스 에스는 피로회복과 체력증진 효과가 있어 실버세대에 꼭 필요한 제품"이라며 "균형 잡힌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비맥스 에스를 하루 1정 복용하게 되면 충분한 영양 균형을 이루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뇨병 환자 2명 중 1명 백내장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2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안과 질환인 백내장을 동반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김동준 교수팀이 지난 2008년과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만24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백내장 유병률이 54.7%로 전체 조사 대상자의 백내장 유병률(23.5%)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일반인의 연령별 백내장 유병률은 19~39세가 1.8%, 40~64세 25.2%, 65세 이상이 87.8%였다. 이에 반해 당뇨병 환자의 경우 백내장 유병률은 19~39세가 11.6%, 40~64세가 41.1%로 젊은 당뇨 환자의 백내장 발생 확률이 월등히 높았다.

김 교수는 "나이가 들어 신문이나 책을 보는 등 가까운 물체가 더 잘 보이게 된다면 눈이 좋아진 게 아니라 백내장 증상으로 의심해봐야 한다"면서 "40세 이상의 젊은 당뇨 환자는 망막검사와 함께 백내장에 대한 검사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중앙대병원 고혈압 건강강좌

중앙대병원은 오는 12월2일 오후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고혈압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혈압 관리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 참석자에게는 고혈압 관리를 위한 가이드북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