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두산’을 향한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의 행보가 바빠질 전망이다.
7일 박용오 회장은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방문, “올해가 ‘글로벌 두산’ 원년인 만큼 모든 역량을 글로벌 톱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뒤 “앞으로 기술인이 최고 대우를 받는 회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달 말까지 군산 병유리공장, 당진 화력발전소, 강릉 소주공장, 횡성 김치공장 등 국내 생산현장을 돌며 그룹비전을 설명하고 오는 4월부터는 중국ㆍ유럽ㆍ중동 등 해외현장을 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