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銀전직원 백두대간 대장정 나서

한빛은행이 21일부터 오는 7월20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한빛 백두대간 대장정'을 실시한다.'가자! 한빛이여, 하나되어 백두대간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실시되는 이번 대장정은 지리산에서 출발, 덕유산 속리산 조령산 소백산 함백산 청옥산등을 거쳐 설악산까지 장장 1,000km에 걸쳐 이어진다. 한빛은행은 이 구간을 1박2일 또는 2박3일의 28개 일정으로 나눠 구간별로 100~300명의 직원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토록 했으며, 이에 앞서 21일 오전 지리산 중산리에서 이덕훈 행장을 비롯한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특히 세계 최초로 3극점 7대륙 최고봉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 허영호씨가 참여해 총 지휘를 맡으며, 연세지점 여직원인 고영란씨는 2개월간의 전일정에 도전할 예정이어서 완주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의 도전정신과 일체감 조성 및 새로운 도약을 향한 다짐을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진우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