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740선을 돌파했다. 10.30포인트 오른 740.13포인트.
외국인이 3,3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한데 힘입어 한때 15포인트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이상 오른데 힘입어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만1,000원 오른 43만원으로 마감, 사상최고가(43만2.000)에 바짝 다가섰으며 하이닉스반도체(7.38%)ㆍ아남반도체(5.22%)ㆍ미래산업(상한가) 등도 오름폭이 컸다. SK텔레콤ㆍ포스코ㆍKTㆍ국민은행ㆍ한국전력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고루 상승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7일연속 상한가 행진을 끝내고 내림세로 돌아섰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