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tSectionName(); "무서운 위력" 한국 첨단무기에 깜짝 '요르단 특수작전무기 전시회'서 한국 방산물자 호평받아K11 복합형 소총 · K21 장갑차 등 주목… 군수용품도 눈길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K11 복합형 소총 등 한국산 첨단무기들이 중동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2일 요르단의 수도 암만 인근 마르카 공군기지에서 열린 '제8회 요르단 특수작전무기전시회(SOFEX)'에 참가한 7개 한국기업과 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는 한국관을 설치하고 국내기술로 개발한 각종 특수작전 무기와 군수용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최대 무기 생산국인 미국과 러시아 등 85개국에서 온 350개 업체가 참여해 첨단 차세대 무기와 군수용품을 홍보했다. 한국관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이라크 육군총장, 카자흐스탄 국방장관 등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다. 한국관에서 S&T 대우는 K3 기관총과 K11 복합소총을 선보였는데, 아랍에미리트와 K11 40여정을 시험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K11은 열상 검출기로 표적을 탐지한 뒤 레이저로 거리를 측정, 폭발탄이 목표물 상공에서 터져 은폐물 뒤에 숨은 적까지 제압할 수 있는 지능형 소총이다. 구경 5.56㎜와 20㎜의 이중총열 구조이며 탄도계산을 통해 유도되는 자동조준 기능을 통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정밀사격이 가능한 첨단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 폭발탄을 세 가지(공중, 착발, 지연)의 공중폭발 모드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밀집병력이나 은폐·엄폐한 표적에 다양한 전술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방위산업진흥회는 '헬기 잡는 장갑차'로 알려진 K21, 조종사 고등훈련기인 T-50 모형을 전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한화는 실제 발사 가능한 70mm 다연장포 모형을 요르단 방사청 전시관에 별도 전시했다. 요르단 공군소령 알라씨는 "한국 무기들은 기술 면에서나 디자인 면에서나 최첨단을 달린다"면서 "현장에서 사용하면 무서운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 군수용품도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산지역 등산화 전문 제조업체인 트랙스타는 모래 위를 오래 걸어도 바닥이 닳지 않는 사막화와 기름에 미끄러지지 않는 전투화를 전시했다. 애플라인드는 수일 동안 빨지 않아도 냄새가 없는 군용 속옷을 선보였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