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1일 기본급 4.9% 인상 등을 골자로 한 2005년 임금협상을 타결지었다. 조왕하 사장 등 임직원과 이영 노조위원장은 이날 이 같은 협상안에 서명하고 노사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대투증권은 이번 임단협에서 수익성 향상을 위해 과거의 정율적 성과급제를 폐지하고 실적에 연동한 성과급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영업점장은 실적에 따라 최대 580%에서 최저 280%의 차등 성과급을 지급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