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39560)가 인터넷통신 장비인 `메트로 이더넷 스위치` 분야의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가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8일 다산네트웍스가 통신서비스 업체의 `메트로 이더넷` 수주를 독점해 통신장비업계의 전반적인 실적 부진 속에서도 매출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차장은 “다산네트웍스가 하나로통신, KT 등의 메트로 이더넷 및 VDSL 장비 제공업체로 선정되는 등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지난해 말 다산네트웍스가 실시한 무상증자 신주가 이날부터 교부되면서 시장에 물량이 나올 경우 저가매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