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핵안보 정상회의 취재진에 직통열차 30% 할인

코레일 공항철도는 오는 26~27일 개최되는‘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취재를 위해 입국하는 외신기자들에게 직통열차 운임을 30% 할인해주기로 했다.

공항철도는 최근‘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이 같은 내용의 ‘핵안보정상회의 참가 외신기자 수송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상회의 취재 외신기자들은 입국 및 출국 시 인천국제공항역과 서울역 고객안내센터에 취재인증서와 여권을 제시하면 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을 논스톱으로 연결하는 직통열차 운임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직통열차 정상운임(편도)은 1만3,800원이며 30%의 할인율이 적용되면 9,700원을 내면 된다.

공항철도 측은 “장시간 항공여행에 지친 외신기자들을 좀 더 편안하게 도심으로 안내하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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