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국에 흩어져 있는 160여개의 야학에 대해서도 정부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5일 교육 양극화 해소의 일환으로 정규학제 밖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전국 160여개소의 야학에 대해 연간 1,000만원씩 모두 1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정규학제 밖에 있는 평생교육시설이나 대안학교ㆍ방송교육기관 등의 교육운영비로도 총 200억원을 지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이 같은 예산안이 통과되는 대로 곧바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