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뉴코아 퇴출거론 국감자료 반박

[유통가]뉴코아 퇴출거론 국감자료 반박 법정관리중인 뉴코아백화점(관리인 張夏林)은 국회 재경위 소속 민주당 강운태(姜雲太) 의원이 7일 작년 실적을근거로 자사를 퇴출 대상으로 거론한 것에 대해 법정관리 기간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8일 해명했다. 뉴코아는 지난해 238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한 것은 사실이지만 강 의원이 참고한 법원자료는 지난해 12월 법정관리가 시작될 시점에 작성된 자료로 법정관리 이후 영업 실적이반영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법정관리 후 직원 수도 예전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면서 "올해 9월까지모두 334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등 정상화 작업이 예상 보다 빨리 이뤄지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 의원은 전날 대법원이 제출한 지난해 12월 기준 '법정관리기업 경영실태' 자료를근거로 뉴코아 등 28개 기업을 퇴출 대상 기업으로 분류했다. 입력시간 2000/11/08 17:3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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