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지난 8일 서울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금정·사상구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금정·사상구는 민원서비스 기반구축, 민원서비스 운영실태, 민원서비스 성과 등 자치단체의 민원행정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영구도 이날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부문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표한 총 296건의 민원행정 사례 중 수영구의 ‘해수 무단흘림 예방 시스템 구축’은 전국 최초로 해수 무단흘림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인력과 예산을 절감하고 타 기관 파급효과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는 구·군과 함께 다양한 민원시책을 개발하는 등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