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8793.12 +11.77 (+0.13%)나스닥 1563.24 +6.55 (+0.42%)
S&P500 953.22 +1.74 (+0.18%)
28일뉴욕증시가 전일 랠리에 따른 차익매물을 성공적으로 받아내며 동반 강보합세로 마감.
- 경제지표가 불안하게 발표된데다 전일 랠리에 따른 차익매물까지 쏟아졌지만, 앞으로의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새로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 다우와 S&P500지수는 거래일수 기준으로 5일 연속 상승.
-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등 주요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으며 유가는 이라크의 원유수출이 조만간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속에 배럴당 29달러선 이하로 하락. 금값도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
- 한편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이날 상·하원을 통과한 3500억달러 감세안에 서명.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매체인점인 코스코는 분기순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히면서 3.9% 급등. 세계최대의 할인점인 월마트도 1.6% 상승. 한편 도쿄미쓰비시은행과 UBS워버그은행이 공동으로 조사하는 주간 체인점 매출동향은 전주대비 0.1% 상승 기록.
- 고급주택 건설업체 톨브라더스도 4% 가까이 상승. 톨브라더스는 이날 소비자 신뢰도 회복과 낮은 모기지율 덕분에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분기 순이익이 5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발표.
- 다우편입종목중 보잉이 올해 항공기 판매전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6% 상승. 보잉은 그러나 내년 항공기 주문은 SARS 때문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
- 램버스 D램을 생산하는 램버스는 수년째 끌어오던 주주 집단소송에서 연방법원이 회사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6.8% 급등. 램버스는 한때 2년래 장중 최고치인 18.82달러를 기록.
- 주니퍼네트웍스는 3억5000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힌 것이 주가희석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나 0.2% 상승반전하는 데 성공. 동종업체인 시스코가 0.8% 상승한 반면 노텔네트웍스는 1.9% 하락.
- 반도체주들은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 인텔이 하락한 반면 AMD와 반도체장비주들은 강보합세를 기록.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0.4% 하락.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4% 하락한 363.99포인트를 기록.
- 세계최대의 인터넷 경매업체인 E베이는 특허소송과 관련,3500만달러를 머크익스체인지에 배상하라는 버지니아주 연방법원의 판결로 1.8% 하락.
[대우증권 제공]
<고광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