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한국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종합건축사사무소 라인건축

中 등 해외시장 공략도 활발

송이호 대표

라인건축이 설계 진행한 중국 청도의 복합시설.

㈜종합건축사사무소 라인건축(www.linearch.co.kr, 대표 송이호)은 지난 1982년 설립 이래 24년간 건축설계ㆍ종합감리ㆍ건설기획 및 개발업무에 주력하며 풍부한 사업 노하우, 경쟁업체보다 한 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해 왔다. 건축설계ㆍ종합감리부문 KSA9001/ISO9001 인증을 획득한 라인건축은 현재 도로 차선변경 및 차선분할 구조물 등 2종의 특허와 프리패브 철근콘크리트 계단블록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다. 라인건축은 지난 94년 건축감리전문회사로 등록, 사업을 다각화하는 한편 설계ㆍ감리ㆍ공사 전 부문에 걸쳐 환경친화적인 시스템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0년 문을 연 부설 건축정보연구소를 중심으로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하는 환경친화형 미래 주거공간 창조를 위한 신기술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계ㆍ감리업무의 발전을 이끈 공로로 환경부장관, 서울특별시장, 강원도지사 등으로부터 상훈을 수상했다. 그동안 대구시내 최고층 주상복합 ‘센트로팰리스’를 비롯해 전주 인후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양재동 화훼공판장, 동대문구 실내체육관, 한국도로공사 먕향휴게소 등 굵직한 국내공사의 설계는 물론 노원문화예술회관ㆍ강원전문대학 신축공사의 감리업무 등을 성공리에 수행했다. 한편 라인건축은 국내 건설시장 침체로 인한 수익구조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베트남ㆍ중국ㆍ카자흐스탄 등 해외시장을 공략, 설계업무를 수주하는 등 매출기반 다양화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 시장분쟁조정위원으로 활동중인 송이호 대표는 “하나의 건축물 속에 무수하게 얽혀 있는 복합적인 엔지니어링 요소를 철저하게 이해하고 있어야만 완벽한 건축물을 탄생시킬 수 있다”며 “우수 인력을 중심으로 ‘복합엔지니어링의 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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