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일부터 지상파TV 낮 방송이 전면 허용된다.
방송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개시일인 12월1일부터 기존 지상파 방송 제한시간대(정오~오후4시)를 풀어 운영시간을 확대할 것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방송위는 확대된 주 20시간 중 오락 프로그램 편성을 낮 방송 전체 시간의 30% 이내로 제한해 특정 장르의 집중 편성을 지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위는 이번 낮 방송 운영시간 확대 성과를 토대로 2007년 이후 심야시간대(오전1~6시) 제한 폐지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