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아파트 분양 시장이 차분하게 마무리된다.
2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4곳, 987가구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곳은 없다.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12곳, 당첨자 계약도 10곳이 예정돼 있다.
29일에는 유림E&C가 대구 북구 칠성동 2가 '대구역 유림 노르웨이숲'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3층~지상 33층 3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59~84㎡(이하 전용면적 기준) 296가구 중 27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구 지하철1호선 대구역이 걸어서 5분거리고 단지 인근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30일에도 유림E&C가 부산 동래구 온천동 '유림 노르웨이숲'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40층 2개 동, 67~71㎡ 총 241가구로 구성된다. 부산 지하철1호선 온천역과 명륜역이 가깝고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같은날 ㈜우방은 광주 광산구 도산동에서 5년 공공 임대아파트인 '송정도산역 우방아이유쉘'의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7개동, 59~79㎡, 총 368가구로 이뤄져있다. /박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