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청소년들'사이버섹스' 열풍
네덜란드에서 화상 채팅이나 온라인 채팅을 통한 사이버 섹스가 10대 젊은이들 사이에 급속히 확산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최대 인터넷업체인 로열 KPN NV사의 설문조사 결과, 주로 10대 청소년 응답자중 남자의 약 25%와 여성의 20%가 최근 성적인 메시지나 영상을 주고 사이버섹스를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여자의 75%와 남자의 80%는 온라인으로 이성과 시시덕거리며 '사이버 외도'를 한 일이 있다고 답했다. 조사에 참여한 연구진은 "1960년대나 70년대의 성혁명처럼 인터넷이 새로운 형태의 성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처음으로 청소년층이 대거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