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이집트 국경지대 순찰 병력을 포함해 가자지구에서 모든 병력을 철수하기를 원한다고 샤울 모파즈 국방장관이 31일 밝혔다.
모파즈 장관은 크네세트(의회) 외교위원회와 국방위원회에 출석, 이집트와 국경을 맞댄 가자지구 라파에서의 월경에 대한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이집트인들과 합동실무그룹이 구성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은 아리엘 샤론 총리의 가자지구 철수안 속에서 이집트와 가자지구 접경 순찰로인 '필라델피 회랑'에 대한 통제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루살렘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