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브랜드 컴퍼니] 르노삼성 '뉴 SM5'

웰빙 미학·감성적 요구 완벽충족


웰빙의 미학을 추구하는 차, 르노삼성의 뉴 SM5의 기세가 심상찮다. 지난 1월 18일 출시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뉴 SM5'의 누적 계약 대수가 이달 4만대를 돌파했다. 그 중 대표 트림(세부품목)인 LE와 최고급 트림 RE가 각각 40%, 26%를 차지하면서 '웰빙'을 내건 상품성에 대한 큰 만족도를 보이는 모습이다. 이밖에 옵션 사양으로 스마트 i 내비게이션과 파노라마 선루프 선택률이 총 계약율 중 55%와 50%를 기록하면서 큰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 측은 "최첨단 웰빙 편의 사양으로 가족을 중시하고 프리미엄 중형 세단을 원하는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이룬 값진 성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웰빙 시대에서 운전자의 감성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내ㆍ외 디자인과 웰빙 드라이빙을 돋보이게 하는 최첨단 편의사양이 대폭 적용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산 고급차 및 일부 수입 차량에만 적용하던 '운전석 전동조절 마사지 시트'를 중형차 최초로 도입한 것이 눈에 띤다. 최첨단 에어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전석과 동승석은 물론 뒷좌석에서도 온도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뒷좌석 독립 풀오토 에어컨'과 실내를 향기로 채워주는 '퍼퓸 디퓨져', 탑승자의 호흡기 건강을 배려한 '2 모드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저'가 실내공기를 쾌적하고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 이로써 신차 상태에서의 차량 내 휘발성 유기화합물 (VOC) 수준을 동급에서 가장 우수한 수준으로 확보함으로써 진정한 웰빙 드라이빙을 구현해냈다는 평가다. 이 차는 듣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프리미엄 '보스 사운드 시스템'은 각각의 음역별로 세분화된 10개의 스피커가 적재적소에 배치 및 튜닝돼 실내 어디서나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해 준다는 게 르노삼성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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