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거래소는 0.02%, 코스닥은 0.11% 올라 평균 0.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32만주, 67억원으로 지난 주말보다 소폭 늘었다. 외국인이 7억3,000만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3억8,000만원, 4억3,000만원을 순매도했다. 거래가 가능한 248개 종목중 52개 기업이 올랐고 50개 종목은 하락했다.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정규시장에서 하락했던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거래소에서는 정규시장에서 1.27% 하락했던 청호컴넷이 4.87% 오른 것을 비롯해 새한(3.25%)ㆍ고려아연(1.56%)ㆍ페이퍼코리아(1.39%)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코스닥에서는 백산OPC(2.19%)ㆍ태산엘시디(1.42%)ㆍ국순당(1.05%)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