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스가 오는 11월 5일 단독 공연을 통해 ‘사랑고백’한다. 소속사 플럭서스뮤직은 28일 “알렉스가 11월 5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전하지 못한 이야기’란 타이틀로 두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알렉스의 이번 공연은 2008년 이후 3년 만의 콘서트로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2집 ‘저스트 라이크 미’(Just Like Me)활동의 마무리 무대로 마련 됐다. 알렉스는 “공연 제목과 무대 컨셉트, 선곡까지 연인에게 사랑 고백을 준비하듯이 신경 썼다”며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고백을 받는 것 같은 로맨틱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렉스는 지난 2004년 ‘클래지콰이’ 로 데뷔, 음악은 물론 연기까지 활동영역을 넓혀오다 최근 케이블 채널 MTV의 라이브 음악프로그램 ‘더 스테이지’(The Stage)의 MC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