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銀-현대종금 합병 새이름 `현대강원은행'으로

강원은행과 현대종합금융이 합쳐 새롭게 탄생하는 합병은행의 이름이 「현대강원은행」으로 잠정 결정됐다. 강원은행 관계자는 12일 합병은행의 이름을 이같이 정한다는데 잠정결론을 내리고 정부측과 협의중이며, 내달 7일 은행명칭 변경을 위한 주주총회를 연뒤 최종 인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병은행이 「현대강원은행」으로 결정될 경우 약식명칭은 「현대은행」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은행은 이르면 11월말, 늦어도 12월초 합병계약을 체결한후 12월말께 합병주총을 열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은행이 현대종금을 흡수합병하는 형태가 될 이번 합병작업에 따라 현대종금의 기존 자산은 합병은행이 일정기간 보유하면서 정리하는 쪽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김영기 기자】 <<영*화 '네고시에이터' 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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