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24ㆍ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리노 타호 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몬트루 골프장(파72ㆍ7,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강성훈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단독 선두인 닉 오헌(호주ㆍ7언더파 65타)과는 4타 차이. 지난달 바이킹클래식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루키’ 강성훈은 두 번째 톱10 진입을 향해 산뜻한 출발을 했다.
한편 케빈 나(28ㆍ타이틀리스트)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97위, 김비오(21ㆍ넥슨)는 5오버파 77타로 공동 11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