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이 연말을 맞아 막바지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청약접수 6곳, 모델하우스개관 5곳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28일과 30일 각각 대전 봉명동 '유성 푸르지오시티'도시형생활주택ㆍ오피스텔, 경남 김해시 '부원역 푸르지오'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유성 푸르지오시티'는 29층 17~52㎡(이하 전용면적 기준)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 오피스텔 696실 규모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가깝다.
'부원역 푸르지오'는 지상32층, 81~244㎡ 총 915가구 규모로 부산-김해 경전철 부원역세권이다. 김해시청, 세무서, 경찰서 등 행정ㆍ공공기관과 부원동 상업밀집지역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한신공영도 30일 부산 서대신동3가에 공급하는 '서대신 한신휴플러스'청약을 받는다. 24층 6개동, 39~120㎡ 총 321가구로, 이중 일반분양분은 234가구다. 구덕산, 대신공원 등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구덕초, 대신중, 부산여중, 부경고, 동아대 구덕캠퍼스 등이 근처에 있는 것도 장점이다.
벽산건설은 다음달 2일 서울 성내동 547-1에 짓는 '블루밍 파크엔'모델하우스를 연다. 59~115㎡ 총 476가구 중 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올림픽공원, 강동구청, 강동성심병원 등 편의시설에 쉽게 갈 수 있고 성일초, 성내중, 동신중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