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와 내년 1·4분기경제성장률 등 거시경제 전망치와 정책대응방안 등을 놓고 오는 15일부터 4·4분기 정책협의에 착수한다.
재정경제부는 14일 이번 협의에서는 재정적자의 경기진작 효과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우리측에 최대한의 정책적 융통성을 발휘하는 쪽으로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경부는 올해와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놓고 다소 이견이 있기 때문에 이를 조정하는 데 양측이 협의의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IMF는 지난 3·4분기 정책협의때 올해 경제성장률을 국내총생산(GDP) 기준 마이너스 4%로 합의했으나 IMF는 최근 발표한 전망에서 올해 성장률을 마이너스7%, 내년은 마이너스 1%로 하향 조정했다.
IMF는 협의후 보고서를 12월초 개최되는 이사회에 상정해 제8차 자금 10억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온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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