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비서실장은 ‘왕수석’이라는 화려한 별칭으로 대변되듯이 명실상부한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그가 노 대통령과 정치적 동지로서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82년 부산에서 노 대통령과 함께 인권변호사 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2002년 대선 당시 노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공신이라는 점에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정도다.
그는 2003년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 민정수석ㆍ시민사회수석을 거쳐 2005년 1월 민정수석으로 복귀해 지난해 5월까지 일했다.
▦경남 거제(54) ▦경남고ㆍ경희대 법학과 졸업, 사시 22회 ▦법무법인 부산 대표변호사 ▦부산지방 변호사회 인권위원장 ▦부산ㆍ경남 민변 대표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이사장 ▦청와대 민정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