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고속도 편의점 간식·책 잘팔렸다

설 명절 연휴동안 고속도로 편의점에서 간식거리와 책이 잘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세븐일레븐이 고속도로 휴게소 점포 덕평, 목감, 양산, 청계휴게소 4곳의 연휴기간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주 같은 기간대비 스낵매출이 143%나 늘었으며 장시간 지루함을 달래줄 책 판매도 47%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간식거리 가운데 탄산음료와 샌드위치가 여전히 인기가 높아 매출증가율이 각각 100%, 9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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