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말 서울의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6일 오후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추워지겠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지방에는 16일 밤늦게 눈(강수확률 40%)이 내리고, 그밖의 지방은 구름이 많고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밤 한때 눈 또는 비(강수확률 40%)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에는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ㆍ강원도ㆍ충청남도ㆍ전라남북도ㆍ제주산간ㆍ서해5도 1㎝ 내외이며 같은 기간 동안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ㆍ강원도ㆍ충청남도ㆍ전라남북도ㆍ제주도ㆍ서해5도ㆍ울릉도ㆍ독도 5㎜ 내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