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그동안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실시해오던 중증 장애인에 대한 정보화 방문교육을 오는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정보화의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지방의 중증 장애인들도 집이나 가까운 정보화지정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통부는 중증 장애인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담당할 전담강사 250명을 선발해 올 한해동안 총 1,350명의 중증 장애인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특히 특히 전담강사 선발시 장애인이 지원할 경우 우대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02-3660-2501)이나 전국 7개 체신청에 문의하면 된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