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 반도체 개발업체인 펜타마이크로(대표 정세진)가 최근 노이즈 제거용 칩과 다채널 동시압축용 칩을 동시에 선보이고 영상처리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펜타마이크로는 최근 보안관련 업체와 반도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영상처리 칩 제품발표회를 실시하고 노이즈 제거용 칩인 '노이즈마스터'와 다채널 영상압축 칩 '멀티스트림'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노이즈마스터는 연세대 강문기 교수와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과 디지털카메라, DVD램에 장착돼 노이즈를 제거, 화상의 해상도와 압축효율을 높이게 된다.
또 멀티스트림은 여러 채널의 영상을 동시에 압축하고 움직임을 감지, 추적감시할 수 있는 칩으로 제품의 개발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펜타는 내년 1분기부터 이칩들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