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여성책임자를 여신 심사역으로 발령하는 등 여성 인력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외환은행은 그동안 여성 인력을 예금ㆍ외환업무 등 주로 소매금융업무에 활용하던 관례를 깨고 처음으로 남성 전유물로 여기던 본점 여신심사부 심사역으로 여성 두명을 배치했다.
또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외환업무 연수담당에 역시 이 은행 처음으로 여성 과장을 임명했으며 상위권 소매지점장에도 여성을 발탁했다.
외환은행의 한 관계자는 "새로 심사역을 발령받은 여성 인력들은 모두 업무능력이 뛰어나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정확한 여신심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인력을 적극 육성하고 활용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화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