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중대형 아파트 공급 숨통

내년초까지 GS·현대·동부등 잇따라 분양


서초 중대형 아파트 공급 숨통 내년초까지 GS·현대·동부등 잇따라 분양 김광수 기자 bright@sed.co.kr ‘가격 오르는 서초구 아파트, 신규 분양으로 잡아라.’ 최근 한달새 집값이 1억원이나 오른 서초구에 내년 초까지 신규 분양물량이 잇따라 공급돼 관심을 끈다. 최근 몇 년간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이 없던 터라 수요자의 숨통을 다소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다음달 서초동에 주상복합 164가구와 오피스텔 2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주상복합은 55~99평형, 오피스텔은 52ㆍ54평형으로 최고급 마감재로 꾸며진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가깝고 우면산이 인접해 입지조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오피스텔 ‘부띠크 모나코’ 수준의 최고급 주상복합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배동에는 현대건설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60ㆍ70평형 134가구로 구성되며 인근에 방배초ㆍ서래초ㆍ방배중ㆍ서문여중고ㆍ서울고교 등이 위치한다. 서리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동부건설도 방배동에서 54~60평형 아파트 240가구를 내년 초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금호건설이 공급한 ‘방배 어울림’은 전세대 1순위 청약 마감돼 조기에 분양을 마쳤다. 입력시간 : 2006/11/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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