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중소·벤처업계 10대뉴스] 해외시장 진출 활로 모색
벤처업계는 올 한해 해외에서 활로를 찾았다. 벤처업계의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38%증가한 40억달러에 이르렀으며 특히 정보통신분야는 지난해에 비해 2배가 넘는 실적을 올리는 등 벤처기업의 국제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자상거래 솔루션업체인 이네트(대표 박규헌)가 1년만에 국내시장의 35% 차지한 여세를 몰아 일본시장에 진출, 최근 미국의 포브스지가 선정한 '2001년 가장 유망한 2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휴맥스(대표 변대규)는 셋톱박스로 1억달러를 수출했고 지난 11월 팬택(대표 박병엽)은 미국 모토롤라와 6억달러의 이동전화단말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