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이장무 총장이 KBS 1TV 석학 초청 특강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길을 묻다’ 첫회에 출연해 위기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첫 강연자로 나서는 이 총장은 중ㆍ고교 시절에서부터 서울대 공과대 학장, 총장 재임기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지식 생산과 인재양성에 우리의 나아갈 길이 있다”는 비전을 제시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 총장은 또 공학자로서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에 대한 연구경험 사례를 통해 창의성과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 과정에서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할 예정이다. 이 총장의 특강은 오는 11일 오후11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