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26달러(0.36%) 떨어진 71.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7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1.04달러(1.41%) 상승한 73.75달러에 가격이 형성됐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28달러(0.38%) 오른 72.86달러를 기록했다.
일부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은 미국의 주택지표 개선, 자동차업계의 판매실적 호조 등 경기회복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