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재테크] 직장 초년생을 위한 금융상품

내집마련 앞당길 청약·장마저축 가입 필수
적립식 펀드에도 들어 자산 안정적 운용을

SetSectionName(); [생생 재테크] 직장 초년생을 위한 금융상품 내집마련 앞당길 청약·장마저축 가입 필수적립식 펀드에도 들어 자산 안정적 운용을 김연희 기업은행 화성 동탄지점 PB팀장

‘시작이 반이다’ 조상들의 지혜가 함축된 말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잘 어울리는 문구가 아닐까 싶다. 특히 요즘처럼 재테크와 노후설계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에서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는 몇 년 뒤 재테크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다면 재테크는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 먼저 수입과 지출의 패턴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현금흐름표를 작성해 소득과 지출의 패턴을 구분하자. 꼭 필요한 소비와 변동 가능한 소비를 구분하여 저축 가능액을 결정한다. 저축가능금액이 결정되면 금융상품을 선택해도 좋다. 급여통장은 금리 이외에도 각종 수수료 면제, 마이너스 대출 등 부대 혜택까지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대부분 은행권에서는 급여이체 고객에게 금리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수준으로 높여주면서 혜택은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는 내집 마련 및 노후준비와 함께 절세까지 가능한 상품에 불입해야 한다. 갈수록 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과 장기전세(SHIFT) 제도를 활용하기 위해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자. 장기주택마련저축(펀드)은 소득공제 혜택이 올해 가입자부터 적용되지 않지만 여전히 비과세와 주택구입시 대출활용 측면에서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은퇴설계가 재테크의 화두인 점을 고려하면 연금저축도 필수 가입상품이다. 이렇게 구성된 직장인 재테크 설계도에 ‘화룡점정’의 역할을 하는 상품이 있다. 적립식 펀드다. 확정금리 상품만으로 급여를 운용하면 내집 마련은 요원할 수 있다. 수익률을 높여 자산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펀드다. 2007년 말 주가가 정점일 때 일시납 펀드에 가입한 고객이 대부분 10~20% 정도의 손실을 기록 중이지만 적립식으로 꾸준히 납입한 고객은 상황이 반대다. 용의 눈까지 그렸으니 이제는 짭짤한 수익으로 승천하는 용이 돼 보자.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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