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생명과학 심포지엄 서울경제 등 후원… 17일 개최

한국 농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생명산업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와 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는 오는 17일 서울경제신문ㆍ농림수산식품부 등의 공동 후원으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미래 녹색성장의 열쇠, 해외 농림자원 개척'을 주제로 2010 농식품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박은우 서울대 농생대 학장의 개회사,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의 축사 등에 이어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이 특강할 예정이다. 각 세션별로 해외농업 협력진출의 전략과 과제, 해외농업 기술협력 확대 전략, 녹색성장 시대의 글로벌 산림협력 방안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장 장관은 "과거가 산업자본주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생명자본주의 시대"라며 "농식품부가 생명산업을 일으키고 활성화시키는 주 부처로 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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