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운동장옆 노상주차장 화물전용으로 탈바꿈

동대문운동장옆 노상주차장 화물전용으로 탈바꿈 서울시는 5일 화물차량 진ㆍ출입이 많은 청계천로와 을지로 일대의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을지로 7가 동대문공영주차장을 4층규모의 화물차 전용주차장으로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대문운동장 야구장옆에 있는 공영주차장은 972평 규모에 차량 160대가 주차할 수 있으나 내년 9월부터는 철골조 4층의 입체주차장이 들어서면 400대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사업비 37억9,700만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설계를 마친 뒤 8월말까지 주차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입력시간 2000/11/05 17:1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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